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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3-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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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산업 기술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달 20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김형수 연세대 영상대학원 교수 등 문화산업 관련 전문가들은 21세기 국가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근간이 되는 문화와 기술(CT), 콘텐츠의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콘텐츠 진흥 중심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역할도 재정립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이같은 의견을 모아 ‘기술, 순수예술과 인문학, 문화콘텐츠 산업 연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 문화관광부에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또 문화자원의 산업화 모델에 대한 국가 전체 차원의 청사진을 마련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문화자원의 콘텐츠화 사업 관련 정부 및 공공기관 실태분석과 사업유형을 비교,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문광부는 기술, 순수예술과 인문학, 전통문화, 콘텐츠사업간의 상호연계 및 창조적 융합 방안을 개발, 논의하기 위한 ‘문화콘텐츠와 기술포럼(CC&T 가칭)’을 이달 중으로 구성키로 했다. 또 △문화예술과 전통문화유산의 산업화 증진 △문화예술과 전통문화 유산의 콘텐츠 창작소재 활용도 제고 △문화콘텐츠개발 및 유통체계 정립을 통한 문화자원의 산업화 등을 주요 추진방향으로 하는 ‘문화예술 문화산업 기술의 상생 발전방안’을 마련, 조만간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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