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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3-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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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서출판시장 개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외국계 업체와 중국 국유 및 사유 업체간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가입에 따른 서비스 시장 개방 약속에 따라 도서출판물 공급시장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내 투자자들은 국유업체들에 대한 우대제도를 폐지해 국유업체와 사유업체들을 동등하게 대우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민간 공급업체들도 도서와 정기간행물, 시청간 자료를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국유업체들에 대한 우대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
한편 중국은 도서출판시장 개방 첫해에 중외 합작 서점들에 대해 전국 14개 도시에서 도서 매매를 허용하기로 했으며, 2년째에는 지역제한 규정도 철폐하기로 했다.
또 개방 3년째에는 도매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도 허용하며, 5년 이후에는 중외 합작 의무화 규정도 완전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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