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잡지 인력 양성 적극 나선다
한국잡지교육원 개막식이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잡지정보관에서 열렸다.
한국잡지교육원(KMI)은 한국잡지협회가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나아갈 우수한 잡지인을 양성,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했다.
개막식에서 이 심 잡지협회 회장은 “잡지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오늘 개원하는 한국잡지교육원을 통해 배출된 인력이 좋은 잡지를 만들어 낼 때 진정으로 세계 10대 잡지대국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잡지교육원의 초대 원장으로는 서정우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특임교수 겸 한국언론인연합회 회장이 취임했다.
서원장은 “잡지교육원은 잡지문화의 수준을 높이는데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세워진 기관”이라며 “초보자 과정은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되지만 기존 인력을 위한 재교육 과정은 주로 온라인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잡지교육원은 빔프로젝트, 스튜디오시스템, 전자과학 장비 등 최신 교육시설을 갖췄으며, 강의는 신문방송학 교수진과, 잡지사 발행인, 편집장 등이 맡았다.
교육은 취재기자 과정, 편집디자이너 과정, 광고영업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시켜 회원사에 취업토록 할 방침이다. 올해는 우선 취재기자 과정과 편집디자인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02)780-8040, 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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