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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연구소·전자출판연구회, 세미나 열어-유비쿼터스 시대 출판발전 방안
  • 기사등록 2003-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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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Ubiquitous) 시대의 출판 발전 방안 세미나가 지난달 20일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출판연구소와 한국전자출판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날 세미나는 고경대 중부대 디지털출판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유비쿼터스 시대의 한국 출판산업 전망 △한국 고전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 현황과 과제 △디지털 환경에서의 POD 출판의 효과와 영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이기성 한국전자출판연구회 회장은 컴퓨터가 발전하고, 빠르게 정보통신이 발전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출판업계가 쇠퇴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물결에 적응하고 물결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컴퓨터 산업이 발전하고 정보통신 산업이 발전하면 출판도 같이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출판사에서 통신망을 이용하는 화면책을 출판, 네티즌과 모티즌(모바일 네티즌)을 독자로 포용해야하며 △종이책만 책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 한 가지 원고 소스로 종이책 제작과 디스크책 제작, 화면책 제작을 기획할 능력(OSMP 출판 능력)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OSMP출판: paper media는 물론 non-paper media의 대표적인 disk media(디스크책)와 network screen media(화면책)를 모두 포함하는 출판). 또한 △출판물 편집과 기획부터 기술적인 부분까지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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