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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3-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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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무역주식회사, 20년 수집자료 1,500여점 전시

‘책·冊과 歷史’전이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도서전은 1963년 3월 20일 창립돼 올해로 40년이 되는 한국출판무역주식회사(대표 여승구)가 지난 20여 년간 책박물관 설립을 목적으로 수집한 고서와 고지도, 탁본, 문서, 사진, 포스터 등 한국 고서와 중국, 일본, 아시아, 서양에서 발행된 자료 1,500여점이 전시됐다.
특히 구텐베르크 이전에 주조했던 금속활자본과 한글, 대 소형 활자본, 왕오천축국전(영인본), 명심보감 초판본, 논어, 천자문 등 옛 교과서와 한말 및 개화기 교과서, 총독부 교과서, 군정청 교과서 등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고서 수집에 애착을 갖은 여승구 사장이 설립한 화봉문고는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고 바르게 평가함으로써 새로운 민족사를 창조하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고서들을 수집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자료는 화봉문고 장서 10여만건 중 일부분으로 단군시대부터 현재까지의 민족의 빛과 그늘과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출판인쇄 문화의 꽃을 피운 한민족의 영광 등을 담았다.

‘뿌쉬킨 전집’ 등 선정
전자출판협회, 3월우수책
한국전자출판협회는 3월의 ‘이달의 우수전자책’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도서는 ‘뿌쉬킨 전집’(열린책들 발행/ 와이즈 북토피아 제작)과 ‘아이, 좋아’(페스탈로찌 발행/동사모 제작)가 선정됐다.
이달의 우수전자책은 2002년부터 우량 전자책의 발굴과 보급·확산을 통한 전자책의 대중화 및 시장기반 구축을 위해 문화관광부 주최로 매월 2편씩을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도서에는 각각 상금 150만원과 문화관광부장관 상패를 수여한다.
www.eb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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