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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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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디지털 출판의 급성장과 제반 인프라 부족으로 침체된 관내 인쇄사와 출판사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측면에서 추진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각종 지원 사업을 한 장에 담은 안내서를 제작·배부했다.


먼저 구는 지역의 인쇄·출판업계가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937개 출판·인쇄소를 대상으로 2차례의 우편설문과 함께 관내 50여 업체를 직접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성동구는 이를 바탕으로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해서 홍보·마케팅 능력 강화(33%), 자금력 확보(27%), 전문 인력 양성(17%), 협의체 구성(10%) 등이 필요함을 밝혀냈다.

또 설문 참여업체의 63%는 해당 지원 사업 및 추진 기관에 대해 모르고 있어 적절한 안내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성동구는 이번 안내서에 추진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각종 지원 사업을 ‘한 장’에 담아 편리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조직화 ▲판로개척 ▲홍보 3개 분야의 협의체 구성 지원·컨설팅·융자·전문 인력양성·우수 인쇄·출판 공모 등 업체가 요구하는 지원 사업을 빠짐없이 수록했다.


안내서는 관내 등록 인쇄소 및 출판사에 우편으로 배부했다. 아울러 신규 등록업체는 구청 1층 민원여권과 허가민원창구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출판·인쇄 산업은 지식정보사회의 핵심 기반산업으로 모든 문화산업의 뿌리”라면서 “이번 안내서가 출판·인쇄소 운영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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