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잉크젯 프린터 최신기종 대거 선보여
한국hp, 4880dpi 5種·2400dpi 1種 등 총 6種


한국hp(대표 최준근)이미징 프린팅 그룹은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4880dpi 고해상도 컬러 잉크젯 프린터 5종과 2400dpi 해상도 1종 등 총 6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발표한 포토스마트 7550등 5종의 프린터는 업계에선 처음으로 4800dpi 해상도를 지원하고, hp PhotoREt4 컬러레이어링 기술을 이용해 이미지를 더 선명하게 출력 할 수 있다.
또 새로운 포토스마트 시리즈 3종은 PC없이도 디지털 카메라와 메모리카드를 꽂으면 프린터에서 바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으며 LCD모니터, USB 포트 장착 등 향상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미징 프린팅 그룹의 이기봉 전무는 “디지털카메라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가정에서도 쉽게 사진을 출력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해상도를 대폭 높여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게 만들었다"고 제품의 특징을 설명했다.
포토스마트 7550은 7색 잉크 인쇄시 hp PhotoREt4 컬러레이어링 기술을 이용해 고품질 사진을 인쇄할 수 있으며, 최대 4880×1220dpi 해상도를 지원한다.
3개의 카트리지를 함께 사용해, 사진인쇄 및 뚜렷한 흑백 텍스트를 동시에 인쇄 할 수 있다.
특히 자동용지 종류 센서기능을 장착해 프린터 내에서 용지의 종류를 자동으로 감별, 용지에 맞는 최적의 인쇄를 구현한다.
선택사양인 자동양면인쇄기능은 종전의 앞면 출력 후 수동으로 뒷면을 넣어줘야 하는 제품과는 달리, 프린터 안에서 자동으로 뒷면으로 바꿔주는 기능으로 이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hp는 이들 신제품에 지원된 6색잉크와 hp PhotoREt4 컬러레이어링 기술 등을 바탕으로 후반기에 30여 종의 후속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