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로운 X서브 고성능 아키텍쳐 포함

애플은 지난달 13일 전 기종에 듀얼 PowerPC G4 프로세서를 장착한 새로운 파워맥 G4 라인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파워맥 G4라인은 듀얼 1.25GHz와 듀얼 1GHz, 듀얼 867MHz PowerPC G4 프로세서를 이용, 333MHz까지 확장 가능한 2GB DDR 메모리와 최초의 ATI Radeon 9000 프로그래픽카드, 500GB까지 증가된 스토리지 용량의 확장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Xserve 고성능 아키텍쳐를 포함했다.
또 듀얼 파워맥G4 라인에는 애플의 새로운 OS인 Mac OS X 10.2 ‘재규어' 버전을 설치했다.
150여가지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돼있는 재규어와 선진적인 유닉스 기반 아키텍쳐와 동시 멀티프로세싱 능력을 채택한 파워맥G4 라인은 18기가 플롭(초당 180억회의 부동소수점 연산 가능)을 수행하며, 포토샵과 같은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은 2.53GHz급 펜티엄4 PC보다 90%이상 빠르게 구현한다.
애플 스티브 잡스 대표는 “새로운 파워맥G4 라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스크탑이며 재규어는 파워맥이 최고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빠른 1.25GHz 모델외에 새로운 파워맥 라인에는 듀얼 1GHz와 듀얼 867MHz 프로세서 모델을 포함했다.
모든 제품에는 벨로시티 엔진과 2MB의 향상된 DDR 백사이드 Level 3 캐쉬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또한 전 모델에 NVIDIA와 ATI의 차세대 그래픽 기술을 이용했으며, 64MB DDR SDRAM 장착의 ATI Radeon 9000프로와 쿼드파이프 3D 엔진과 Smartshader 기술을 포함, 영화적 효과와 현실감을 높였다.
모든 파워맥 G4 모델은 ADC와 DVI 포트를 각각 하나씩 갖고있어 사용자들이 두개의 애플 LCD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저사양 제품의 경우 230만원(부가세별도)에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