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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복합기 ‘드림엑스’ 출시-후지제록스, 흑백·컬러 겸용
  • 기사등록 2002-10-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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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지난달 5일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흑백·컬러 겸용 디지털 복합기, 드림엑스(DreamX, Document Centre C400/320)를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드림엑스는 일본 후지제록스 본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흑백·컬러 겸용 디지털 복합기이다.
후지제록스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급속히 증가하는 고품질 컬러 출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했다”며 “기존의 디지털 복합기가 프린터, 복사기, 팩스, 스캐너 등을 통합하는데 의의가 있다면 드림엑스는 흑백과 컬러 경계를 무너뜨린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드림엑스는 흑백·컬러를 동시에 처리하는 기술인 후지 제록스의 마이크로 탠덤 엔진과 독자 개발한 EA(Emulsion Aggregation) 토너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컬러 프린터로 흑백 문서를 출력할 때 흔히 일어나는 화질이 떨어지고 속도가 느려지는 점을 개선했다.
C400모델의 경우 컬러 문서와 흑백 문서를 해상도 1200dpi×1200dpi(흑백), 600dpi(컬러)정도의 품질로 흑백은 분당 40매, 컬러는 22매까지 동시에 출력할 수 있어, 컬러기기와 흑백기기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일본에서는 한달 동안 6,000대가 판매돼, 단일 기종 최다 판매 기록을 수립하며 전체 디지털 복합기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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