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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Brite 잉크 신제품 발표회 가져-한국엡손, 레진 코팅입자 통해 선명한 컬러 재현
  • 기사등록 2002-10-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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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대표 히라이데 순지)은 새로운 잉크기술인 ‘DURABrite INK'와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하반기 종합 마케팅 정책을 2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DURABrite INK'는 엡손이 개발한 신기술로, ‘Dura(Durable-내구성 있는)와 Brite(Bright-선명한)의 결합어이다. 이는 검정과 컬러색상 모두 피그먼트 잉크로 구성돼 일반 용지에서도 높은 인쇄품질을 자랑하며 내수성/내광성을 강화했다.
빛과 기체에 강한 피그먼트 잉크의 장점만을 채용해 개발한 ‘DURABrite INK'는 기존 피그먼트 잉크에 비해 미세하고 균일한 입자를 가지고 있으며 레진으로 코팅된 잉크입자를 통해 일반용지와 재생용지 표면에 고착됨으로써 오랜 시간동안 또렷하고 선명한 컬러를 재현한다. 특히 물에 닿을 경우에도 번짐이 없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는 ‘DURABrite INK'가 장착된 잉크젯 프린터인 ‘엡손 스타일러스 C82'를 비롯해, 프린터 내에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장착되어 있어 디지털 카메라의 메모리카드를 삽입 후 바로 인쇄가 가능한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925'와 ‘스타일러스 포토 915', 디지털 사진 사용자를 위한 ‘스타일러스 포토 830' 등 프린터 4종을 선보였다.
또 1200dpi/1600dpi급 컬러 이미지 스캐너인 ‘엡손 퍼펙션 1260/1260 포토'와 ‘엡손 퍼펙션 1660 포토’, 디지털 이미지 전문가를 위한 프리미엄 스캐너 ‘엡손 퍼펙션 2400 포토' 등 스캐너 3종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이들 하반기 주력 품목 중에서 ‘스타일러스 C82'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DURABrite INK'가 탑재돼, 레이저 프린터 급의 속도와 선명도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스타일러스 포토925'와 ‘스타일러스 프로 915'는 디지털카메라의 메모리 카드를 프린터에 직접 삽입하여 출력할 수 있으며, 5,760dpi급 해상도를 지원한다.
‘스타일러스 포토 925'의 경우 엡손의 이전 모델인 ‘스타일러스 포토 895'에 비해 약 2배(포토모드 기준, 4×6 인치 기준) 가까이 빨라진 속도를 지원한다. 또 롤용지 자동 절단기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사진 인쇄가 더욱 간편해졌다.
한편 한국엡손은 ‘Colorful mind'라는 캐치프레이로 하반기 신제품에 대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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