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의 이미징&프린팅 그룹은 지난달 28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DI(디지털 이미징) 부문 장기 비전과 더불어 hp 포토 웹 서비스 사이트를 소개했다.
이기봉 한국hp의 IPG 그룹장은 “전 세계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디지털 이미징 시장에서 단순히 디지털 카메라, 포토 프린트 등 제품 중심의 하드웨어 판매 수준을 뛰어넘어 디지털 이미징 부문 토털 솔루션 제공자로서 정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한국hp 포토 웹 서비스 사이트(www.hp.co.kr/hpclub)는 오프 라인 사진 전문 현상소에서 가능했던 기능들을 온라인으로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디지털 포토 서비스와 차별화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단순 수작업이 아닌 온라인과 하이테크 솔루션을 활용한 기술을 통해 쉽고 간단한 사진 인화, 사진 수정 및 사진 복원 작업 프로세스 지원 및 빠르고 정확한 배송, 전용 콜 센터를 활용한 신속한 고객 응대, 국내 최초 700% 사진 확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100mb 하드 디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포토 앨범, 포토 갤러리 및 게시판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존 hp 마일리지 포인트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정경원 한국hp 마케팅 담당 상무는 “hp 포토 웹 서비스 사이트는 한국hp의 DI(디지털 이미징) 토털 솔루션 제공의 일환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며 “이 사이트를 통한 DI 솔루션 서비스 제공과 온라인 비즈니스 창출로 보다 나은 고객 만족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hp는 공익적인 측면에서 현재 미아 찾기 운동에 기여하기 위해 낡은 미아 사진을 알아보기 쉽게 사진을 복원하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