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용지나 특수인쇄 기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복사를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됐다.
HP의 솔루션 협력사인 이즈데이타와 인덕대학 소프트웨어개발과의 한성현 교수팀은 산학협동으로 복사방지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현재 특허 출허 중이이라고 지난달 21일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인간시각시스템(HVS: HUMAN VISUAL SYSTEM)의 컬러 인지 특성, 병치 감법 혼합 특성, 디지털 하프토닝 등을 이용했다.
2년전 HP에서 선보였던 흑백레이저 프린터용 워터마크 솔루션이 흑백이나 계조도(GRAY LEVEL)를 사용했던 것에 비해, 컬러패턴을 사용하는 고해상도 하드카피 복사방지 기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원본과 복사본을 육안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개발된 솔루션은 HP 컬러레이저젯4600 시리즈에 우선 채택된다.
이렇게 되면 컬러레이저젯4600 프린터와 일반용지를 사용하므로 제작단가가 낮고, 소량출력 및 사용자 기호에 맞는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