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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린터 시장 급속 성장-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늘어
  • 기사등록 2003-07-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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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린터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인 IDC는 올 1·4분기 러시아 프린터 시장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프린터 시장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0%나 성장해, 시장규모는 68만대로 집계됐다.
IDC측은 높은 성장률의 이유로 지난해 4·4분기 공급물량 가운데 상당량이 올해 초에 공급됐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프린터 시장 구조가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저프린터의 다양화와 가격인하로 레이저프린터 시장점유율은 38%로 높은 신장세를 보인 반면, 잉크젯과 도트프린터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58%와 4%로 감소세를 보였다.
제품별 증가율은 컬러 레이저프린터가 가장 높았으며 흑백 프린터가 그 다음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 고객들이 200달러 이내의 가격대에서 잉크젯 보다는 레이저프린터의 생산성이 높다는 것을 점차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IDC측은 설명하고 있다.
한편 올 1·4분기 중 삼성의 경우 주력 모델인 흑백 레이저프린터의 인기에 힘입어 100%이상의 기록적인 성장을 보인 것으로 IDC는 발표했다.
삼성의 뒤를 이어 개인용 흑백 레이저프린터 시장은 휴렛 패커드, 캐논, 제록스 등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당 14∼20페이지까지 출력 가능한 중소기업용 흑백 프린터는 제록스, Tektronix, 삼성, MB, Lexmark가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잉크젯프린터 부문에서는 휴렛패 커드, 엡손, Lexmark, 캐논의 점유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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