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2-06-12 00:00:00
기사수정

제책업계 점진적 물량 증가 전망
경기회복이 최대 원인… 기계 관련 문의도 증가

제책업계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점진적으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량 증가의 원인은 국내 경기회복으로 풀이된다.
경기회복의 바람을 타고 비교적 큰 물량은 홈쇼핑 회사나 학습지출판사들에서부터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홈쇼핑 회사는 제품 안내책자의 페이지와 부수 물량을 늘리고 있으며, 잡지의 경우도 기존보다 인쇄부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학습지를 찍어내는 출판사도 꾸준하게 부수를 늘려가고 있다.
하반기 성수기와 선거 특수를 대비해 설비 투자를 하거나, 앞으로 큰 물량을 따내기 위해 장비 증설을 계획하는 제책사들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책기계와 접지기계 판매회사들도 판매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요시노 제책기계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삼화양행 관계자는 “요즘 요시노 고속무선철기 121-26C형, 132형 암타입(Arm Type) 정합기에 대한 문의가 작년보다 늘어 30∼40% 정도 판매 증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이델베르그의 ST400 중철기와 뮬러마티니의 티그라(Tigra) 무선철 제본라인의 제품 문의도 늘고 있다.
뮬러마티니코리아는 올 1월부터 MBO 국내 독점계약을 맺고 올해 MBO 접지기 50대 공급을 목표로 세워 접지기 부문 MBO의 국내 위치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65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