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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4-03-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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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 중철라인 잡지생산에 위력

스위스 제네바 Renen에 자리한 IRL(Imprimeries Reunies Lausanne S.A.)사는 템포 중철라인을 설치한 덕분에 두 개의 생산라인 대신 한 개의 생산라인만으로 다섯 개의 대량 부수의 잡지생산을 마치는 데 크게 도움을 받고 있다.
잡지사들은 타이트한 마감시간에 쫓기게 마련인데 스위스의 프랑스어권 잡지인 Femina의 경우 뮬러마티니의 템포로 인해 지난 2001년 말부터의 이러한 고질적인 압박이 크게 줄어들었다.
Edipresse그룹의 계열사인 IRL사는 28만부의 Femina 제책을 템포 중철기에 맡겼다.
IRL 관계자는 “이 기계가 우리의 반나절을 절약해 주고 있다”며 “이 절약된 시간은 편집작업에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최신내용을 담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같은 시간절약은 Tele Top Matin(발행부수 28만부)과 TV 가이드(발행부수 24만부)의 경우에도 많은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다.
Tele Top Matin 및 Femina는 일요판 Le Matin Dimanche에, TV 가이드는 24Heures 및 Tribune de Geneve의 토요판에 삽지된다.
이들 2개의 TV잡지의 경우에는 더 늦춰진 편집 마감시간이야말로 바로 원했던 것으로, 주말리스트가 변경되어 이를 반영해야 하는 일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다.
1907년에 설립되어 22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이 오랜 전통의 회사가 새 템포를 구매하게 된 주요 이유는 자사출판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IRL발행물의 45%를 소화해 내고 있다.
여기에는 3개의 일간지 삽지물과 스위스에 있는 모든 약국에서 볼 수 있는 매월 발행되는 건강잡지 Optim(발행부수 30만부)과 스위스의 프랑스어권에서 읽히는 또 다른 월간 영화잡지 Live(발행부수 26만부)가 포함되어 있다.
IRL사가 템포에 투자한 비용을 회수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IRL사는 과거에 2대의 모델 300 중철 제책기로 본사 발행잡지를 마무리 공정했다. 그러나 현재는 한 대의 템포만으로 이 작업을 하고 있다.
템포가 설치되었을 때 새 기계인 Rotoma70으로부터의 제품처리를 위해 Avanti 번들 스태커를 사용하여 800∼1,200mm 길이의 압축시킨 잡지물을 완전자동으로 번들링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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