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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4-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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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러마티니 전세계 배포된 소식지 통해 … 총 42스테이션 구성

뮬러마티니는 전세계에 배포된 소식지를 통해 우리나라의 조광출판인쇄를 소개했다.
조광출판인쇄의 주요 무선철 라인은 뮬러마티니의 ‘코로나 콤팩트’이다. 한국 잡지의 특징인 많은 면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긴 라인 중 하나인 총 42 스테이션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김화헌 조광출판인쇄 대표는 “뮬러마티니의 코로나 콤팩트가 회사 성장의 열쇠 역할을 해 왔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코로나 콤팩트로 인해 제품을 최단 시간 내에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코로나 콤팩트의 최첨단 기능 중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은 신속한 작업전환 기능”이라며, “생산하는 제품의 모양과 사이즈가 매우 다양하지만 코로나 콤팩트는 각기 다른 작업 사이즈에 맞춰 쉽고 빠르게 작업 전환이 가능하며, 이는 곧 작업 사이즈에 맞춰 쉽고 빠르게 작업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1985년 설립된 조광출판인쇄는 인쇄의 전분야에 걸쳐 최첨단 기술 개발이 이뤄져, 1980년대 중반과 비교해 볼 때 같은 양의 인쇄물을 생산해 내는데 당시보다 적은 수의 직원으로 운영 중이다.
회사 설립초기에는 주요 고객 리스트에 조선일보사 한 회사뿐이었으나 잡지업계에 총력을 기울여 괄목할만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제 조광출판인쇄는 상업인쇄제본이 주요 생산작업이 됐으며, 조선일보 이외의 업체에서 수주되는 물량이 전체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조광출판인쇄는 성장을 가속화 하기 위해, 뮬러마티니 기계 및 인쇄기에 많은 투자를 해 오며, 현재 7대의 윤전 옵셋 인쇄기와 4대의 낱장 급지 인쇄기 총 11대의 인쇄기가 하루 24시간 운전되고 있다.
50종류 이상의 주간, 격주간, 월간, 격월간 발행되는 잡지가 인쇄되고 있다. 평균 발행부수는 5만부이며, 출판사들이 잡지의 많은 면수를 선호하는 추세 속에서 700페이지가 넘는 잡지도 제작되고 있다.

‘아트북 전시회’ 개최
아트북프로젝트
아트북프로젝트(대표 임헌우)는 지난달 18일 서울 뚝섬에서 ‘북아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실물 크기로 만들어진 붕어빵이 책 안에서 튀어나오고 뒤이어 물고기의 해부도가 지면을 채운다. 마지막 장은 바다에 이르는 붕어빵의 사진이 담겨 있다.
팝업북의 특성상 책을 펼칠 때마다 입체적으로 솟아오르는 코와 입은 어린이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전시회뿐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는 책 만들기 행사도 함께 진행해 책만들기의 정겨움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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