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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창립 32주년 단합대회 안동 하회마을에서 열고 화합
  • 기사등록 2005-05-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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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환경적응으로 영역 넓히자”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전덕수)은 지난달 21일(토) 안동에 위치한 하회마을에서 ‘조합 창립 32주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부산·대구 조합원들이 함께 참가하여 진행된 이번 단합대회에서 전덕수 이사장은 “오월의 푸른 하늘 아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안동에서 제책인들이 환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여 창립 32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에 서니 감회가 깊다”며 “오늘날 시대의 흐름은 우리의 상상력을 앞질러 도저히 따라잡기 힘들어 스스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해 우리의 영역을 넓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는 시간들이 눈 앞에 다가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갑철 제책조합 감사는 “먼 길을 마다 않고 와주신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 드리며 제책업계의 자랑스런 하나된 모습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협조를 기대한다”며 “회원들 서로가 화합과 많은 협조를 통해 제책인의 긍지를 키워야 하며, 가정의 발전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서울에서 전덕수 조합 이사장, 이창인 초대 이사장, 김흥배 8대, 박영석 10대 이사장 등 35명이, 부산에서 김갑철 제책조합 감사 등 12명이, 대구에서 박규붕 대구지부 회장 등 10명 총 57명이 참가했다.
안동 하회마을에서 상견례로부터 유원준 제책조합 전무이사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전덕수 이사장의 인사말 및 회원소개가 있었고 결의문 낭독에 이어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반가움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마쳤다.
이날 조합은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경제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굳건히 이겨 나갈 수 있도록 결의문을 낭독하며 강한 의지를 다졌다.
결의문 내용을 다음과 같다.
첫째,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빠르게 적응하여 새로운 기술과 경영혁신에 앞장선다.
둘째, 노사화합과 단결로 상생의 기업경영과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
셋째, 협조와 단결로 제책업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부산항 순회 유람선 관광
부산 제우회, 월례회
부산지역 제책인들의 모임인 부산제우회(회장 이진오)는 4월 20일 부산 부평동 대어복국에서 월례회를 갖고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제우회 창립 기념 단합대회를 지난달 21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치러진 서울·부산·대구 3개 지역 단합대회를 겸해 개최키로 했다. 또한 대구 제우회와의 친선교류는 부산항을 순회하는 테즈락 유람선 관광을 하며 이달 중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특히 김상래 회원의 “부산인쇄인산악회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이진오 회장에게 힘을 보태자”는 제안에 따라 부산인쇄인산악회의 산행에 제우회 회원들이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북아트 무료 체험
서울국제도서전
책 제본을 실습할 수 있는 ‘북아트 무료체험 실습의 장’이 3∼8일까지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된다.
2005 서울국제도서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책 제작의 기본 과정인 북바인딩 실습을 통해 손으로 직접 책을 만들어 봄으로써 책 제작 과정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제2회 서울세계북아트전’도 함께 열려 134개의 응모작 중 입선작 28개 작품 및 작가들의 소장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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