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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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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형 제책업체 80%, PUR장비 구축
PUR 접착풀 판매량 연간 약 15% 증가
뮬러마티니 코리아 PUR 세미나 개최

뮬러마티니 코리아(대표 김두일)는 지난 달 22일 ‘2009 Muller Martini Book Binding System PUR binding Seminar’를 서울 중구소재 풍전호텔 4층 카라디움 홀에서 개최했다.
고객 및 인쇄, 출판관련 관계자들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김두일 대표는 “요즈음 시장에서의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의 요구사항들이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뮬러마티니도 고객만족은 물론 이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오늘 소개되는 PUR 제본은 환경 친화적이면서 앞으로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두일 대표의 인사말 및 뮬러마티니 소개, 뮬러마티니 스위스 본사의 제책사업부 세일즈 매니저 겸 한국지역 판매담당 부장인 비트 슈바이쩌(Mr. Beat Schweizer)의 PUR 무선제본 방식과 뮬러마티니 볼레로(Bolero) 무선철기, 진일 SNP 이순일 대표의 뮬러마티니 볼레로 무선철기 운영과 PUR 제본 사례발표, Q&A의 순으로 진행됐다.
비트 슈바이쩌 부장은 “PUR제본으로 제책 된 책은 책의 당김이 강하고 시간, 환경적 영향 면에서 오래 가며, 펼침성(Layflat)이 탁월하고 환경 친화적”이라며 “재활용 종이 및 수명이 다한 책도 재활용이 용이하고 핫 멜트보다 낮은 온도에서 제작,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될 수 있다”면서 “플라스틱 호일 등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가 다양하다”고 밝혔다. 또한 “접착강도, 탄성에 있어서는 EVA-핫 멜트와 비교해 성능 면에서 2배에 이르고 경도는 2~4배정도“라고 덧붙였다.
슈바이쩌 부장은 최근에는 동부 유럽에서도 PUR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서 “미국에서는 성경제작, 연간보고서 및 사진집, 예술관련 서적 등과 같은 고급 서적 생산이 늘고 있고 유럽에서는 약 80% 정도의 중형 제책업체들이 PUR장비를 갖추기 시작했으며 PUR 접착풀의 판매량이 연간 약 15%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질의응답시간에는 고객사로서 매일경제 총무국 문재수 과장이 뮬러마티니 무선철기 및 PUR 무선제본을 선험 해 본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뮬러마티니 무선철기와 PUR 제본의 우수성을 소개,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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