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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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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TV 교재 베스트셀러 기록
‘고도’ 브랜드 론칭 다양한 사업

‘고도’라는 브랜드로 다이어리 및 바인더 제품을 내놓고 있는 태성 바인텍(대표 김재복)이 30년 간의 가산동 시대를 마감하고 파주 이전을 통해 제2창업을 꿈꾼다.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태성바인텍은 현재 파주로 이사 중이며, 이사가 완료되면 관계자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성바인텍은 1982년 태성제책으로 창립, 현재 기술과 품질 그리고 양적인 면에서 제책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1984년 김재복 대표가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유아·아동용 학습도서와 80년대 붐을 이루었던 장서용 소설 전집류, 경기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발간되는 성경·찬송가, 법전과 각종 세법, 백과사전을 대상으로 하는 양장제책 전문업체로 기업방향을 설정했다.
그에 따른 시설과 영업전략 등 회사의 경영방침을 정립해 나갔다.
1985년 한국 최초로 독일의 MBO접지기를 도입을 시작으로 1989년 이탈리아 스미스 양장라인과 사철기, 1990년 Meccanotecnica 사철기, 1991년 Tecnograf 양장기(CT-100), 독일 Horauf 표지기, 네덜란드 EGS 책등풀칠건조 라인, 1994년 백과사전 다이어리 전용 독일 시그로츠(Sigloch) 책등풀칠건조 라인, 1996년 표지제작용 독일 프로시스템(Prosystem) 합지 절단라인, 1997년 스위스 뮬러 마티니(Muller Martini) 책등풀칠건조라인 등 최고의 품질을 위한 시설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또한 제책분야뿐만 아니라 출판 미디어 분야에도 진출, 태성미디어를 탄생시켰다.
태성미디어는 EBS TV 교재 출판으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고도’라는 브랜드를 론칭, 수첩과 다이어리 등의 제품을 개발하는 등 최고의 제책사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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