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토베르쏘 대전공방 전시회

예술제책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대전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책의 미학적 기능을 작품으로 표현한 이현숙, 홍양숙 작가의 예술제책 ‘앞장과 뒷장’전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대전시 중구 대흥동 갤러리 쌍리에서 개최됐다.
전시에서는 ‘RectoVerso’ 대전공방이 예술제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감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예술제책 작품들과 초·중급반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 소개했다. 또 한 권의 책이 예술제책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전 과정과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들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예술제책에 대한 대전시민의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