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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화남국제인쇄전시회 및 제3회 화남국제디지털이미징전시회
  • 기사등록 2003-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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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쇄시장 바탕 세계화 패권 유감없이 보여줘

제10회 화남국제인쇄전시회와 제3회 화남국제디지털이미징전시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 중국대외무역센터에서 열렸다.
광동포장기술협의회와 광동인쇄기술협회 등의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독일, 홍콩, 이스라엘, 이태리, 일본, 한국, 중국, 네덜란드, 미국 등지에서 디지털이미징장비와 인쇄장비, 인쇄기계, 프리프레스, 인쇄재료, 플렉소인쇄재료, 플렉소 기계 및 장비, 레이벌인쇄재료, 레이벌인쇄기계 및 장비, 인쇄공장용 소프트웨어 등이 다양하게 전시됐다.
1만8천5백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이번 전시회는 나날이 발전하는 남중국 인쇄산업의 현황과 발전, 미래에 대한 조명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부여했으며 후지필름과 아그파홍콩지사, 다이니폰스크린 중국지사, 하이델베르그 중국지사 등지에서 공동 이벤트를 준비하여 방문객들의 편익을 돌봤다.
특히 플렉소 인쇄 기술 심포지움에서는 아시히 카세이 주식회사와 하이델베르그 중국지사, 미국인쇄장비 및 재료회사들이 공동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미래의 인쇄기술을 선보여 참관인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옵셋인쇄기술 심포지움에서는 3M차이나와 대방인쇄지원업체에서 그 역할을 맡았으며 레이벌기술 심포지움은 진보된 미래 기술을 선보여 레이벌산업의 중요성과 향후에 펼쳐질 현실들을 조명했다.
중국의 인쇄기자재산업은 방대한 시장을 주 무기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자본을 가진 선진 업체들을 유치하여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옵셋, 윤전, 제책, 전산폼, 재단기의 경우 북인그룹이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으며 상하이 화강그룹 등 4개의 회사들이 인쇄설비를 제작해 내고 있다.
또 레이벌, 스크린, 플렉소 인쇄기의 경우도 선진국 업체의 유치와 기술제휴로 세계 최고의 기계들을 생산해 내고 있으며 인쇄시장의 경우도 덩달아 발전하여 이미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같은 위력에 맞춰 인쇄전시회도 북경, 상하이, 광저우 등 지역별로 다양하게 열리고 있으며 출품업체와 참관인들도 외국인들이 20% 이상 넘어 명실공히 국제전시회로써 인정을 받고 있다.
<윤대원=본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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