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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4-05-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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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시장 진입 박차

KBA는 카르텔 당국의 승인에 따라 Metronic사의 지분 중 73.9%를 최종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Metronic사는 산업용 잉크젯과 핫 스탬핑, 레이저 및 써멀 트랜스퍼 ID 장치를 비롯, CD와 DVD, DCR, 플라스틱 판지용 UV 옵셋인쇄 시스템을 제조하는 지방 업체이다.
KBA는 Metronic사의 창립자인 Torald L. Rohloff씨의 잔여 주식을 사들일 옵션 또한 가지게 됐다. 매입가격은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KBA는 Metronic사와 2년여 전부터 개발협력 관계에 있으며 소형 매엽인쇄기인 Genius52를 공동 판매하고 있다. Genius52는 Metronic사의 플라스틱 인쇄용 UV 테크놀로지와 KBA의 제지 및 판지 인쇄용 유성잉크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장비이다.
KBA측은 “금번 인수는 잠재적 틈새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며, Metronic사의 디지털 잉크젯 레이저 기술 관련 노하우와 KBA의 옵셋인쇄 기술의 합병을 통해 업계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KBA의 새로운 자회사로서 Metronic사는 기존의 안정화된 시장영역에서의 유연성과 자립성이 상당 부분 보류될 예정이나, 그 대신 인원 및 재원, 판매유통 등의 지원을 모(母)회사인 KBA에 요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A는 자사 전임 회장이자 현재 관리부 임원인 Reinhart Sierwert씨를 Metronic사 회장에, Torald Rohloff씨를 부회장에 각각 임명했으며, KBA 부회장인 Claus Bolza-Schunemann씨 또한 관리부 임원으로 내정했다.
2004년 사업연도에 Metronic사는 KBA 그룹의 자산에 처음으로 포함될 예정이며, 올 한해 수익목표를 4,620만달러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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