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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3-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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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P-만그룹 합작의향서 조인
법인구조·상표등 그대로 유지
ACP, 강력한 재정뒷받침 예정

만로랜드가 독립했다.
알리안츠 캐피탈 파트너스(ACP)는 만로랜드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알리안츠 그룹의 100% 자회사인 ACP는 만로랜드를 인수할 목적으로 만그룹과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
이에 관한 의향서가 조인되었고 만그룹은 이 합작 회사의 35% 지분을 소유하게 되며 계속해서 만로랜드의 발전에 건설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강력한 재정 지원이 가능한 ACP에 의해, 세계 2위의 인쇄기 제조업체이자 인쇄 관련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만로랜드는 이미 시작된 가치 향상 프로그램을 굳건히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만로랜드의 임원진은 이러한 발전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만로랜드의 게르트 핑크바이너 회장(사진)은 “이번 조치는 만로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의미한다”며 “이는 독립적인 세계적 인쇄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우리의 위치를 강화시키고 선택의 범위를 높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에도 경영, 법인 구조 및 만로랜드 상표명을 그대로 계속해서 사용해 나갈 예정이다.
재정 투자 회사로서 ACP는 인쇄업계에서 만로랜드의 위치를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만로랜드를 지원하게 될 것이다.
ACP의 토마스 프테르 대표는 “시장에서의 강력한 위치 및 우수한 생산 노하우와 더불어, 만로랜드는 성장을 계속하고 업계에 다가올 통합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출발점에 있다”고 말하며 “우리는 발전을 위한 이 중요한 시기에 만로랜드를 지원하길 원하며, 투자자로서 만로랜드가 앞으로 더 발전하도록 전문 지식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로랜드 실적 ‘굿’
매엽·윤전 모두 향상

만로랜드의 2005년 회계 연도 경영 실적이 윤전 인쇄기 판매 활동의 호조로 매엽·윤전 인쇄기 사업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경영실적은 6,500만 유로로 지난 3년간 적자를 기록했던 매엽 인쇄기 사업 부문은 예상되었던 바와 같이 흑자 전환에 성공해 600만 유로의 이익을 거둬들였다.
인쇄 시스템 수요는 전년도에 비하면 좀 더 안정적이었다.
윤전 인쇄기 사업 부문은 시장에서 그 월등한 입지를 더욱 굳혔다. 동사는 윤전 인쇄기 사업의 평균적인 영업 이익에 더하여 큰 프로젝트들을 성사 시키면서, 판매 수입을 11억8,300만 유로로 14%까지 증가시켰다.
또한 매엽 인쇄기 사업의 판매 수입 또한 총 9억2,6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모두 합하여 만로랜드는 판매 수입이 12%까지 늘어나 21억900만 유로로 성장했다.
윤전 인쇄기 사업 부문의 판매는 8억8,600만 유로로 25%까지 늘어났다. 판매 총액은 17억3,800만 유로로 전년도 판매 총액을 7% 상회했다. 매엽 인쇄기 사업 부문의 판매는 8억5,200만 유로로 전년도 총액보다 6% 못 미쳤다.
2005년 말의 판매 주문은 전년도 결산일 보다 39% 높은 14억9,400만 유로에 이르렀다. 매엽 인쇄기의 판매 주문은 2억1,300만 유로로 57%까지 상승했다. 윤전 인쇄기의 판매 주문은 총 12억8,100만 유로로 36%의 급격한 성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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