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된 행사는 박소민 조직위원장의 행사소개 및 임경호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에 이어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일반부에 강상규 씨, 학생부에 최준수 씨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일반부 입상자들이 30명, 학생부 입상자 32명 등 62명이 수상의 기쁨을 차지했다.
시상식 후에는 박희준 대구경북인쇄조합 이사장의 기념사와, 장화익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송세달 대구시의회 부의장, 임인환 중구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대구경북인쇄조합 박희준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번 공모전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전하며, 학생부에 수상한 학생들은 더욱 학업에 정진해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대구경북인쇄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출판인쇄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013 디자인 대구 포럼’이 12일 오전 10시 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숨은 디자인 보물 찾기’라는 주제 아래 지금까지의 거대 담론을 다루는 주제에서 벗어나 디자인적 잠재가치를 지닌 대상을 찾아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특별 전시로 ‘더 나누기 상품 전시’, ‘디자인소재 전시’, ‘기업지원 성과품 전시’ 등으로 운영됐으며, 대구교육대학교 영재교육원 작품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