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0만 번째에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제주도 서귀포 성산읍에서 온 해녀 송명자 씨(49).
행사주최측은 100만 번째 입장 행운을 잡은 송 씨에게 황금 반야심경과 입장권 10장, 합천 명품한우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더불어 무료로 소원등을 다는 기회를 부여했다.
송 씨는 함께 일하는 동료 해녀 14명과 함께 축전장을 찾았다가 행운을 잡았다. 송 씨는 “단풍놀이 삼아 대장경축전을 보러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차지해 기분이 좋다”며 “소원등에는 동료 해녀들의 건강을 소망하는 내용을 적었다”고 말했다.
행사 주최측은 대장경 진본 8점을 전시하는 한편 소리길, 암자비경 체험, 공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때문에 10월 말 현재 당초 목표 관람객 154만 명 달성은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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