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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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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AS 2007 개막 팡파르

세계 550여개사 출품, 12만 5000여명 관람 추산
업그레이드 인쇄그래픽 기술, 대형 양면인쇄기 눈길

국제그래픽아트전시회(IGAS 2007)가 21일 일본 동경 빅사이트전시장에서 개막해 27일까지 열린다.
일본인쇄기자재단체협의회(JGASC)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50여개의 해외 출품사를 포함해 550개사의 인쇄 관련 회사들이 4,810개 부스에서 한층 업그레이된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전체 전시 장소 면적은 8만660㎡이고 실제 전시면적은 약 4만1,000㎡이다.
주최 측은 행사기간 모두 1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입장하고 이 가운데 10%는 해외에서 온 관람객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쇄미디어의 미래-신뢰와 진보’라는 슬로건을 표방한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기계 전시 뿐아니라 전문적인 특별전이 펼쳐졌다.
‘아시아의 인쇄-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25일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 이머징 마켓에 초점을 모으고 국가별 인쇄산업 현황, 인쇄기술, 인쇄교육, 인재육성 등에 대해 각국을 대표하는 대학, 연구기관들의 연구 발표가 있게 된다.
일본의 돗판인쇄주식회사는 인쇄의 그래픽 기술을 진화시킨 새로운 표현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VR(Virtual Reality) 시스템’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했다. VR은 가상현실, 가상공간을 의미하며 컴퓨터로 생성한 3차원 그래픽 영상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3차원 공간에 있는 것처럼 가상 현실감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영상 기술로써 관객의 눈 앞에 의도적인 공간을 재현, 현장감 넘치는 체험을 선사했다.
첨단 멀티미디어산업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쇄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품목은 프리프레스 기기를 비롯해 각종 옵셋 인쇄기, 제책기, 레이벌 인쇄기 포장 인쇄기 등을 총망라했다.
프리프레스 부문은 디지털프린팅과 크로스미디어 위주로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에 초점을 맞춰 전시됐다.
매엽 옵셋 인쇄기는 8색에서 16색의 대형 양면 인쇄기 출품이 대세며 인라인 코팅, UV 건조, 콜드 포일링, 다이커팅 등이 응용된 기계들이 선보였다.
포스트프레스 부문은 소량·고속 인쇄와 다양한 작업 수행 등이 요구되고 있어 이에 특성화된 기계가 중점 전시됐다.
전시품목은 다음과 같다.
▲제판 관련 - PS 자동현상시스템, 직판기, 수지제판기, CTP 등 ▲데이터처리 관련 - 콘텐츠제작시스템, 문자정보처리, 디자인처리시스템 등 ▲원부자재 관련 - 디지털 카메라, 스케너,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 필름프로세서 등 ▲통신네트워크 - 통신전송시스템, 인터넷시스템, e비지니스 관련소프트 등 ▲인쇄 관련 - 명함·카드·봉투 인쇄기, 옵셋인쇄기, 스크린 인쇄기, 레이벌 플렉소 인쇄기, 그라비아 인쇄기, 인쇄 주변기기 등 ▲디지털 인쇄 관련 - 퍼스컴 명함 작성시스템, 프린팅시스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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