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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2-10-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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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회장 임원빈)는 회원들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동호회를 조직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스크린협회는 그 동안 동종업계에 몸담고 있는 회원들간의 상호 교류가 매우 중요한 만큼, 등산 낚시 바둑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결속을 다지자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협회측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동호회 조직과 유지에 힘을 쏟을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같은 노력이 결실을 거둬, 지난 6일에는 산악회의 도봉산 산행이 있었다.
5번째로 열린 이날 산행에는 회원뿐만 아니라 회원이 속한 업체의 임직원에서 가족까지 참석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혀, 그 어느 산행보다도 뜻깊은 행사가 됐다. 참석자들은 경치 좋은 가을 산에서 업무에 지친 심신을 풀고, 회원들간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했다.
산악회는 매월 첫째주 일요일을 산행일로 정하고 지속적인 등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스크린협회 동호회는 지난달 15일에는 제2회 축구,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김포시 고촌면 고촌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날 대회에는 구기종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밖에도 골프, 바둑 대회등이 지속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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