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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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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세종정부종합청사 이전으로 최근 인쇄제작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인쇄업계 종사자의 고령화와 인쇄물 기획, 디자인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인쇄업계의 장기 불황이 청년층의 인쇄업 취업을 꺼리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대전광역시 서구가 미취업 청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인쇄출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쇄디자인 전문가 양성 무료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이번 양성교육은 2013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 우수기관에 지원된 인센티브로 추진하는 대전시 서구만의 맞춤사업이다.


이번 모집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층 25명이다. 물론 해당교육에 대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대전시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쇄디자인 분야의 젊은 인재 양성으로 지역 인쇄업계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6월 23일(월)부터 9월 30일(화)까지 주 4회씩 총 189시간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은 그래픽디자인, 포토샵, 편집디자인,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사업수행기관인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에서 현장 실습과 견학을 지원하고 교육수료생을 바로 회원사에 취업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인쇄디자인이란 포스터, 책 표지, 포장 등 인쇄매체를 통해 표현 제작되는 디자인을 말하며 인쇄디자이너가 진출하는 분야는 출판사, 잡지사, 디자인회사, 인쇄회사 등 광범위하다.


한편 대전전자출판협회는 대전IT융합 인쇄문화산업 육성사업 중 제품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e-Book 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전지역의 인쇄·출판 관련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e-Book 신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내용은 e-Book 제작과 관련된 편집 및 디자인비, 사진촬영비, 콘텐츠기획비, 재료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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