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잉크 글로벌기업으로 도약

독일 시에그부르그의 Sierwerk그룹은 미국 아이오와주 데 모이네스에 위치한 ‘컬러 컨버팅 L.L.C.(CCI)’사를 흡수 합병할 방침이라고 지난달 24일 발표했다.
Sierwerk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미국 지사를 확장하고 프린팅 잉크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ierwerk그룹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해 미국, 서유럽, 동유럽에 각각 생산설비시설과 판매사무소를 가지고 있다.
Sierwerk그룹의 허버트 포커 CEO는 “현재 Sierwerk사는 패키징산업에서 당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Sierwerk그룹은 지난해 패키징 잉크 및 그라비어 잉크 시장에서 연간수입 4억2,500만 유로를 달성하여 유럽제조업체들 중 세 번째로 큰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Sierwerk그룹은 시장 규모가 150억 유로에 이르는 세계 인쇄산업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국제적인 기업이다. 플렉서블 패키징을 위한 고품질의 패키지 잉크 분야에서 Sierwerk그룹은 연간수입 2억4,500만 유로를 달성, 세계 2순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