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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4-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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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화합으로 업계 구심 역할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염길재)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중소기업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염길재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작금의 경제상황은 국내 정치의 불안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좀처럼 내수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어 조합원업체 사장님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조합도 단체수의계약품목지정 축소와 저금리시대로 말미암아 공동구매사업과 공기업의 민영화 등으로 단체수의계약의 위축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합원의 화합을 다져 스크린인쇄업계의 구심점이 되고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고 미회원 업체의 가입을 적극 권유하여 조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길재 이사장은 또 “우리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관계기관의 지원 하에 스크린인쇄물의 수요창출에 온 힘을 기울여 단체수의계약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정부질의를 통하여 각종 세제지원과 금융지원 등 정책지원을 강화하도록 유도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경영합리화를 위하여 자체 기술 개발은 물론 선진 노하우 도입을 위한 국제협력 등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국내외 시장 정보수집과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스크린인쇄의 새로운 수요 창출과 시장확대에 노력하겠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창조하는 조합을 목표로 성실하게 노력할 것이며, 조합원업체에서도 상호이해와 협력을 통한 조합 및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회사에 이어 2003년도 사업보고결산 및 잉여금처분 승인의 건,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과 공동사업자금 차입금 한도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
한편 김준식 대신기업 대표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표창을, 최영숙 보고산업 대표와 이종석 협신공사 대표가 조합 이사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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