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4-08-10 00:00:00
기사수정

공존상생으로 기술과 정보 공유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회장 김두훈)는 ‘2004년 하계수련대회’를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공주의 갑사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회 24명, 부산지부 22명, 대구지부 26명, 광주지부 19명, 대전지부 33명 등 170여명의 회원, 가족,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왕·조재복 자문위원, 신정환 회원 등 원로를 비롯, 김두훈 회장 등 임원진 등의 내빈 소개에 이어 김병산 대전지부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열었다.
김병산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지부가 한층 성숙·발전하여 회원 확충과 지부 활성화를 이루는 촉진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두훈 회장은 축사를 통해 “산수 좋은 백제문화권의 중심지인 계룡산 자락에서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기 한량없다”며, “스크린인쇄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으나, 여러분의 생각의 변화가 행동과 실천의 변화를 일으킬 것이며 오늘 이 시간이 공존상생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자”고 제안했다.
이왕 자문위원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의 변화조류에 맞춰 폐쇄적 마인드를 버려야 할 때이며, 자기의 기술만이 최고라는 생각을 해서는 오산이며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풍토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업계는 99%가 수주산업이기 때문에 고유상품 및 브랜드 개발 등 시장변화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부 김병산 지부장은 박동립 수석 부회장, 신창호·남명봉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송종국 사무국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후 참가자 모두가 함께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여름밤을 보냈으며 재즈공연 및 노래·댄스 공연 등이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갑사를 출발, 삼불봉삼거리, 남매탑을 지나 동학사에 이르는 2시간여의 산행을 통해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77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