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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4-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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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소속 21년된 전국 규모의 단체로 자랑스럽게 생각하자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회장 김두훈)는 ‘2004년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11∼12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10여년만에 열려 스크린협회 산하 경남, 광주, 대구, 부산, 부천, 중앙회 회원 및 가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두훈 스크린협회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해 협회는 스크린인쇄기술정보지에 더 많은 정보를 실어 광고 수주가 늘어나고 있으며 회원업체 탐방코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후에도 기술정보지와 경영자 세미나를 통해 최신정보를 제공하여 든든한 협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서울시 입찰은 스크린협회 회원사만이 가능하고, 우리는 산자부 소속의 협회로 21년 전통을 가진 전국 규모의 단체”라며 “수출 100만 달러를 이룬 업체가 스크린업체에도 나왔으며, 우리업계도 2세 경영이 20여 업체나 되는만큼 스크린인쇄 업종에 종사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자”고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모임을 활성화 시켜 정보를 주고 받으며 내년에는 10여년만에 전국 체육대회도 성대히 치르고자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박종세 주간 인쇄산업신문사 편집인 겸 주필은 “스크린인쇄 관련 행사에 많이 참석 못했는데 여러분의 열기와 단합을 보며 많이 반성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며, 더 발전하고, 더 번창하고, 더 단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정보화 시대로 경영을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생산 재무 등 21세기 경영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바란다”고 강조하고 “저는 주위에서 스크린업계의 발전을 지켜 보겠다”고 말했다.
안정웅 월간 인쇄계 대표는 “스크린협회는 하계수련회, 송년의 밤으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한편, 협회-회사-가정이 화합해 타 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는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공로패는 조진승 오리온코리아 대표가 수상했다. 오리온코리아는 성공적인 경영전략을 통해 지난달 30일 산업자원부로부터 1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해 업계의 수출발전에 귀감이 됐다.
선상규 대양화학 대표는 중앙회 축구동호회 단장으로 협회 화합과 단합을 도모해 공로패를 수상했다.
송종국 전 사무국장은 1년4개월간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감사패는 대구지부장으로 재임하며 바자회 등에 적극 참여한 김영덕 명성특수인쇄 대표와 정기이사회와 주요회의에 적극 참여한 이기훈 덕신화학상사 대표와 양왕석 이노에스 대표에게 주어졌다.
2부 행사에는 코미디언 이용식씨의 사회로 가수 장미화씨의 흥겨운 노래 공연이 이어졌으며 지부대항 장기자랑 및 푸짐한 추첨행사가 마련돼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튿날 오전에는 국립 현충원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은주 기자>
korpin@korp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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