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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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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 청주시로의 출범을 기념하는 ‘청주의 문화재’ 특별전이 지난 8월 26일 개막됐다. 이번 특별전은 9월 28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의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이번 특별전과 관련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이번 특별 전시에서 청주시에 산재한 국보, 보물 등 지정문화재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요 문화재로는 주요 인쇄 관련 유적 외에도 청주 용두사지철당간 등 국보 3점, 기축명아미타불상 등 보물 19점, 청주 상당산성 등 사적·천연기념물 24건,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 등 유형문화재 91점 등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이들 문화재들은 실물은 물론 사진과 영상, 모형 등으로 전시된다.


또한 이번 특별전은 삼국시대, 통일신라·고려시대, 조선시대, 근현대시대 등 시대별로 네 공간으로 구성됐다. 각 전시공간마다 전적류, 공신상 등의 유물 실물과 건축물, 비불상 등 유물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청주시의 역사적 정통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선조들의 우수한 인쇄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국내 인쇄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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