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산업신문의 300호 발행을 축하하며

인쇄산업의 발전과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발맞춰 관련 뉴스와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온 인쇄산업신문의 3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쇄산업은 정보화, 미디어의 매개수단으로서의 역할이 아닌 21세기 디지털시대의 핵심 주체로서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엄청난 변혁과 파급효과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인쇄산업신문은 인쇄인의 대변지로서의 역할을 수행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양질의 뉴스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주어 전문지로서의 새로운 문화창달에도 앞장서 주었습니다.
또한, 기사의 전달만이 아닌 정책과 산업의 개선점 및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욕을 읽으면서 전문지의 역할을 새삼 인식하게 됩니다.
이는 직접 발로 뛰면서 기사를 작성한 인쇄산업신문만의 전문성과 공신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쇄산업신문’이 지난 13년간 국내 인쇄업체간의 정보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한 인쇄업계의 공기(公器)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으며, 그동안 애쓰신 인쇄산업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