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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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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건립 임기내 꼭 완성”

최신기술·정보 세미나통해 공유·교류
진흥법 특수인쇄분야 의견반영 최대화
대외창구 역할 지속·해외 교류 늘릴것

○…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는 지난달 22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박동립 동양상사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18대 회장에 취임한 박동립 회장을 만나 당선 소감과 협회 당면 과제와 발전 전망을 들어 보았다.


-당선 소감
△가장 어려운 시점에 저를 믿고 선임해 주신 회원사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제게 주신 소임을 회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재임 기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
△첫째, 그동안 추진해 온 협회 회관 건립 사업을 꼭 임기 중에 완료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저 뿐만 아니라 스크린인쇄업을 함께 하는 모든 회원님의 숙원사업이기에 반드시 완수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함께하는 회원사 CEO뿐만 아니라 종사자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스크린인쇄기술 및 정보를 협회보와 스퀴지뉴스 뿐만 아니라 협회 주관 하에 세미나를 주최하여 많은 이들이 신기술 및 경영기술의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사회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보수와 진보의 갈등 문제가 본 협회에도 일부 상존하는 것으로 느낍니다. 이 문제도 협회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공생과 화합의 장을 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 다수의 문제는 여러 회원님의 의견을 수렴하여 임원진과 이사회를 통해서 앞으로 함께 해결하고자 합니다.

-협회 회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그 동안 진행된 사업이었으나 현 단계는 초기 단계입니다. 18대 임원진 구성이 매듭되는 대로 여러 방법과 회원 여러분의 참여를 통해 임기 중 소기의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린인쇄협회의 위상 제고와 회원간 화합 방안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본 협회는 그 동안 선배님들과 여러 회원님 덕분에 국내 유일한 공인된 스크린인쇄 단체입니다.
갈수록 치열해져 가는 시장 속에서 본 협회 회원사분들에게 더더욱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대정부 사업과 현 논의 되고 있는 인쇄산업진흥법에 특수인쇄관련 분야에서는 앞장 서서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사간의 화합 방안은 본 협회가 워낙 단결이 잘 되어 방안이 필요없다고 생각되나 따로 지부간의 모임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이 있다면 회원님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스크린인쇄협회가 타 단체에 비해 내세울만한 장점
△ 우리 협회는 앞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20여년을 스크린인쇄 분야에서 유일하게 공인된 대표 단체입니다.
그러기에 협회 회원 모든 분들이 서로 상부상조 하는 면에 대해서는 타 단체에 비해 뛰어나다고 보고 또 특수인쇄 분야이기에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합니다.

-스크린인쇄업계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과 향후 발전 전망
△스크린인쇄 분야는 타 인쇄 분야에 비해 환경문제에 취약합니다. 세계시장 흐름이 친환경 쪽으로 흐르면서 대처가 늦은 감이 있지만 최대한 빨리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본 협회에 가입하여 회원사에 정보를 공유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호·불황 문제는 현 우리 스크린 인쇄분야만의 문제가 아닐 겁니다. 저가 대량 생산의 시장이 중국으로 흐른 상태에서 고부가가치 시장을 개척하는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 보고 신기술 습득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토록 하겠습니다.

- 타 인쇄단체들과 유대 강화 방안
△현재 입법화 되고 있는 인쇄산업진흥법이 있습니다. 이 입법에는 우리 협회도 한 분야에 있어서 타 단체와 같이 협력하여 인쇄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스크린인쇄의 국제교류 방안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는 20여년 동안 대외적인 대표 창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업계 원로 분들의 많은 업적으로 인해 정립되었다고 봅니다. 또한 본 협회 자문위원 분 중에 ASGA 회장님이 계시기에 그 분과 함께 외국 스크린인쇄 단체와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다고 봅니다.

-스크린인쇄인에게 한마디
△여러 회원님 덕분에 막중한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저는 회원님의 대리인일 뿐입니다.
협회는 여러분이 함께 이끌어 주셔야 하기에 언제나 관심을 가지고 질타와 격려를 아끼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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