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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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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규복)은 정책형 포트폴리오를 구성, 성장 유망한 혁신형 중소기업에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그동안 전통 제조업이나 유망 서비스업의 경우 성장성은 뛰어나고 국제적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미비했던 게 현실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차세대성장산업은 물론 민간투자자들이 제한된 정보와 자금력 등으로 인해 접근하지 못했던 전통제조, 유통기업 등 일종의 틈새마켓에 있는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책적인 자금지원 역할은 물론,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투자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출 예정이다.
그러나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연계투자로 인한 경영간섭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투자기관 지분참여의 경우에는 비록 주식의 가격을 높이 인정해 준다고 해도 경영권 방어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선뜻 투자를 유치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연계투자는 기업의 장기안정 자금조달은 물론 재무구조를 개선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발전된 정책금융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보증연계투자는 경영권 문제,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등 여러 장점 외에도 직접 금융 시장에서 소외된 우량 중소기업에게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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