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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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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인사 포털 인터넷 사이트인 인크루트가 최근 중소기업 174개사를 대상으로 ‘구인 포기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72.4%인 126개사가 채용이 힘들어 직원 채용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10 곳 중 무려 7곳 정도가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 아예 ‘구인단념’ 상태에 빠진 경험을 갖고 있는 것. 중소기업들이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역시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눈높이’ 차이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 채용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높은 희망 연봉 등 지원자와 근무 조건이 맞지 않아서’라고 응답한 기업이 37.3%로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들이 가장 채용하기 어려운 직종은 ‘영업직’(29.4%)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무직’(18.3%), ‘생산/기능직’(16.7%), ‘서비스직’(11.1%) 등이 뒤를 이었다.
직원 채용 포기 후 대책에 질문한 결과 57.1%의 기업들이 ‘기존 직원에게 업무를 분담’했다고 응답해 중소기업의 구인난이 재직 중인 직장인들의 업무 부담까지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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