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사)경기도인쇄문화협회(회장 김만규)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현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이완표 경기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주영철 수원여대 교수, 박정근 수원여대 산학협력처장 등 내외귀빈과 김현덕, 최정호 전 회장 등 인쇄인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만규 경기도인쇄문화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기도인쇄문화협회가 지난 2001년 발기해 2002년 법인설립을 한 이후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올해 13회의 체육대회까지 맞이하게 된점에 대해 감격스럽다"며 "그동안 어려움도 많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우리 인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명실공히 인쇄인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국내외 경기불황에 따른 물량감소와 경쟁의 심화로 인쇄업은 요즘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좀 더 적극적인 자세와 단합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동현 경기도의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인쇄는 정보와 지식의 발원지로서 문화발달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파하고 계승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계속해 "현대사회가 하루하루 급속하게 변해가는 정보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쇄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고충이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우리 인쇄문화인들은 문화의 핵심으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어려운 경기여건속에서도 우리 인쇄문화인들이 저마다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고 각자의 자리에서 온 힘의 노력을 다해왔기에 미래에도 더 많은 결실을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인쇄문화산업이 더 발전하고 문화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정보화시대에 핵심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쇄문화의날 수상자로 상을 받은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 우영자(강태성)(지원디지털 출력)
▲경기도지사 표창 : 손성진(성일사), 김충복(우리사), 윤인복(종합문화사)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 홍성욱(정성그래픽), 하만교(한일스티커), 강길원(편집회사 사람들)
▲수원시장 : 노미경(신진프린텍), 김용진(광진인쇄사), 김정무(금화제책사)
▲수원시의회의장 표창 : 김경심(디자인 펌킨), 권혜령(다원인쇄기획)
▲경기중소기업청장 표창 : 최정호(송현종합문화사), 이주원(이원디자인)
▲수원상공회의소 표창 : 신인철(남문디지털인쇄), 유인현(으뜸인쇄)
▲경기도인쇄협회장 표창 : 허인철(미창기획출판사), 강은화(거미출력소), 김경미(대경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