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2001년 8월에 창간한 ‘인쇄하는 사람들’이 유일한 지역 인쇄언론으로서 여러 어려움에서도 불구하고 150호 째를 발간한 것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발행에 도움을 베풀었던 인사들과 그 의미를 함께 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 100호 발간행사를 가진 이후 4년 만에 가진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인쇄조합 관계자와 지역 인쇄관련 단체 및 업계에서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대구경북인쇄조합 박희준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 2001년 8월에 창간된 ‘인쇄하는 사람들’은 그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해 우리 인쇄업계에 대한 미래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대구경북 인쇄인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 왔다”면서 “인쇄산업의 정보와 의견을 수렴하는 정보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지역인쇄산업 발전에 더 한층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이사장은 “대구는 ‘대구출판인쇄정보밸리’가 조성되면서 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이 입주하여 활발하게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또한 단지의 핵심 시설인 지원센터도 올해 국·시비 90억 원 확보를 통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조기착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향후 대구출판인쇄정보밸리를 기점으로 대구인쇄산업이 한 단계 도약될 뿐만 아니라,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출판콘텐츠 생산기지를 육성해 지역 인쇄산업발전과 더불어 전국인쇄출판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인쇄 발전에 공이 큰 인사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했다.
감사패: 임인환(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장두영(신흥인쇄<주> 대표이사), 홍영상(새한정밀인쇄사 대표)
공로패: 박창용(동아문화사 대표), 신병근(<주>모든종이 대표), 김석훈(<주>디아이에스 대표이사), 이태진(대구경북인쇄조합 상무이사·편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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