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는 대구 중구청 윤순영 청장, 대구광역시의회 임인환 의원, 대구 달서구의회 안대국 의원, 대구테크노파크 권 업 원장, 대구경북중소기업협동조합연합회 정태일 회장 등 초청내빈과 관련 업계 단체장 등과 수상자 및 관계자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 가운데 일반부와 학생부 통틀어 한 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부상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는 삼영정밀인쇄사의 설재성 최영수 씨의 공동 작품이 선정됐다.
금·은·동상은 일반부와 학생부 각 1명씩 뽑혔다. 장려상은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5명씩, 특선은 일반부 7명, 학생부 15명씩 총 22명에게 주어졌다. 입선은 일반부 14명, 학생부 36명에게 돌아갔다.
한편 수상작들은 14일까지 시상식을 행했던 장소에서 전시됐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 조합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지역 업체는 물론 디자이너 전체의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유능한 인재의 유출을 막고 지역업체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했다.
한편 12월 15일(월)오후 5시에는 조합 5층 회의실에서 ‘출판·인쇄와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저작권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저작권의 이해, 저작권 법 관련, 각종 사례 등에 대해 최진원 교수(대구대학교 법과대학)의 강의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