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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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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희준)은 지난 2월 6일 제53회 정기총회를 갖고 21대 이사장으로 현 이사장인 박희준 대구출판인쇄사 대표를 선출했다.


대구시 남구 대명2동의 프린스호텔 별관 2층 리젠시홀에서 개회된 이날 정기총회에는 내외빈 및 조합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박희준 이사장은 “우리조합은 정부가 선정한 지역연고 혁신사업을 지난 해 제3차년도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으며 제2차 RIS사업단 선정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중기청에서 선정한 업종공통기술개발사업도 잘 마무리했다”고 보고했다.

박 이사장은 또 “대구경북인쇄산업을 지원하는 지원센터는 국·시비 230억 원의 예산으로 올봄에 착공할 것인데 우리업계 유사 이래 처음으로 국비와 시비를 이렇게 많이 지원받는다. 이것은 우리인쇄산업이 더 이상 사양산업이 아닌 첨단문화산업이자 수출산업임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이 사업을 잘 마무리해 지역의 인쇄산업의 경쟁력강화는 물론 우수한 지역인재를 고용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인쇄인 출신의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조합과 조합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역 내 소규모 인쇄업체가 많은 만큼 5인 이하 소기업들을 위한 국가지원이 이뤄짐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심을 모은 2부 이사장 선출의 경우 최동수 선진애드 대표와 박희준 대구출판인쇄사 대표가 후보로 나선 가운데 228명의 유효득표수 가운데 기호 2번 박희준 후보가 146표로 82표를 획득한 1번 최동수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21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로 인해 박희준 이사장은 이사장 3선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4년의 임기를 새로 시작하게 된다.


박 이사장은 “확실한 재정자립을 이루지 못한 어려운 조합경영 현실에서 아직까지 끝내지 못한 남은 현안사항을 잘 마무리 해달라는 요청으로 알고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시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대구광역시장 서경인쇄사 정태규 대표
▲경상북도지사 세종인쇄사 김광해 대표
▲중소기업청장 (주)디지탈한글사 송성범 대표이사, 영진기획 최 국 대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경성인쇄사 이재화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장 월성출판 황병재 대표, 대영인쇄 김헌만 대표
▲대한인쇄문화협회장 명성프로젝트 조윤희 실장
▲대구경영자총협회장 도서출판 학이사 김병식 부장
▲대구경북중소기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일일디지털인쇄 이현국 부장
▲대구경북인쇄조합이사장 (주)칼라원 엄광호 부장
▲대구경북인쇄인장학회장(장학금) 김경완(신라고), 연혁진(영남공고), 최지원(경북고), 김현빈(성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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