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획에 따르면 판각·인쇄·독서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관련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주제를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Books For All)’으로 정한 후 ‘책 읽는 도시, 창작 출판이 편한 도시, 인문적 가치를 창조하는 도시’를 목표로 해 타 도시와 차별화되고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세계 책의 수도 개막을 알리는 개막주간인 4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기간에는 시내 곳곳에서 기록문화 토론회 및 판각·인쇄·독서체험행사,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책 관련 행사를 마련된다.
이밖에도 4월 아라뱃길 Reading Boat, 팔만대장경 이운행사, 독서 백일장, 6월 지적재산권 강좌, 9월 독서문화의 달 행사, 10월 전국도서관 대회 및 11월 한국과 인천의 기록문화전 등 인천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4월 통합전자도서관 구축이 완료되면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 연계를 통해 인천시 공공도서관의 전자책 및 온라인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아볼 수 있다.
시에서 기획하는 또 하나의 중요사업은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이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통해 인천만의 차별화된 국제도서전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11월 24일(화)부터 28일(토)까지 제1회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세계 각국의 출판계 및 책 산업 관계자를 한 곳에 모아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장을 기획하고 MICE 산업기반 및 항만, 공항을 통해 국경을 넘어서는 책 산업 교류와 책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은 IT, 아동, 교육분야로 차별화해 향후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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