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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인쇄조합·윤전인쇄협회 9차 정기총회- 변화와 혁신으로 성장 가속 페달
  • 기사등록 2015-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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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인쇄산업정보사업협동조합 및 대한윤전인쇄협회(이사장 김세민)는 제9차 정기총회를 지난 2월 24일 오후 6시 경기도 일산 플로렌스파티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이날의 정기총회는 임원소개 및 이사장 인사말에 이어 공로패 증정, 내외빈 소개 및 인사말, 전차총회의사록 보고 및 서명이사 지명, 회계보고, 의안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세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수주물량 감소와 저가수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며 “올해 인쇄업계의 전망 또한 그리 밝지는 않지만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 마련과 바뀌어 가는 경제상황에 대비한 새로운 길의 적극적 모색으로 조합원 전체가 수익성 향상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윈윈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지금은 변화의 시대로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하고 실력으로 정면승부를 펼쳐야 한다”며 “회사실정과 능력에 따른 과감한 투자나 획기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생산성의 극대화와 차별화된 소비자의 욕구충족만이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또한 “창조와 혁신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실천이 필요하다”며 “인쇄업계가 어렵고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움츠러 들기만 하면 쫓아가기에 급급한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고 준비하는 사람과 기업만이 안정된 미래를 만들어 갈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이사장은 “필생즉생의 각오로 다시 한번 인쇄인의 저력을 보여주기 바라며 더 발전된 인쇄업계를 위해 경기북부인쇄조합 대한윤전인쇄협회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다음으로 (주)송운사 대표 송순국 부이사장과 한솔프린팅 대표 박상준 감사에게 공로패가 증정됐다.

계속해 내외귀빈을 대표해 본보 박종세 대표 및 발행인이 인사말을 전했다.

박종세 대표는 “한국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인쇄산업은 수주산업으로서 과거처럼 큰 성장을 기대하기에는 힘든 실정”이라며 “향후 성장을 위해서는 하드웨워 보다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찾아야 하며 특히 그중에서도 디지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표는 “고객만족 및 고객감동이라는 말처럼 소비자와의 관계 또는 대화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쇄업계의 성장이 좌우된다”며 “하지만 소비자만 무조건 쫓아가는게 아니라 소비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를 잘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 “인터넷을 잘 활용해야 하며 또한 유통쪽에 적극적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고 “현재 우리나라가 FTA를 체결한 곳이 15개 국가 이상인데 중국과 우리나라 인쇄업계를 비교하면 우리가 경쟁우위에 있는 것이 잉크, 종이, 인쇄기술 등 몇개 안되는 실정으로 이러한 경쟁우위에 있는 품목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해외에 시장개척을 활발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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