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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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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고상호)은 지난 2월 13일 오후 6시 제주시 이도동의 하니크라운호텔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이날 총회는 1부 성원보고와 시상 및 개회사, 중소기업중앙회장 격려사 등에 이어 2부 본회의에 들어가 2014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건, 회비조정의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날 총회에서 고상호 이사장은 “2015년을 기점으로 지방공공단체와 청렴협약을 맺어 조합과의 계약을 통해 조합원 모두에게 평등한 원칙으로 배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 이사장은 또한 “제주지역에서 발주되는 인쇄물에 대한 도외업체 제작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조합원 여러분이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는 수수료 문제도 차등제 도입 등을 통해 풀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조합원간의 정보 공유를 위해 연 2회 워크숍을 개최함으로 인쇄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한편, 인쇄요금 적정가 수주를 목표로 중앙과의 절충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아울러 고 이사장은 두려움과 설레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조합원님들의 열정어린 지지와 격려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안건은 원안대로 처리되는 한편 회비 조정의 건에 있어서 기존에 월 1만 5,000원의 회비를 2만원으로 인상 조정했다.


한편 이날 우수 및 모범업체로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고수용 대표(안성인쇄사)
▲제주시장상- 오이권 대표(디자인오투출판기획)
▲중소기업중앙회상- 고영심 대표(<주>비엠비), 박옥희 대표(엠지디자인)
▲인쇄연합회장상- 강정림 대표(명문당인쇄사), 고경득 대표(디자인케이)
▲인쇄문화협회장상- 유덕현 대표(한마음인쇄사)
▲공로패- 강정연 사원(하나출판), 주태영 사원(대일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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