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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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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인쇄조합(이사장 박희준)은 지난 6월 4일 수라간 한식당에서에서 2015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5년 1/4분기 재무제표 보고와 기타사항을 의결하는 한편 기타 인쇄업계 발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4분기 재무제표 보고는 원안대로 통과했으며 기타사항으로 Adobe 제품 프로모션과 업계발전을 위한 사항을 논의했다.


사실 조합에서는 과거 수차례 프로그램 및 서체 등 공공구매를 진행한 적이 있으나 잦은 단속이 반복되면서 일부 조합원들의 오해에 따른 불만과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조합에서는 어떠한 대가도 없이 조합원들의 이익만을 위해 서비스 차원에서 시행한 공동구매가 오히려 불필요한 오해로 조합과 조합원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이사회 참여 이사진들은 오해가 있더라도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조합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향후 발생되는 오해에 대해서는 조합과 함께 이사진에서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데 주력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공동구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최대한 지역 인쇄업계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공급사와 협의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조합가입자격에 관한 사항과 지역 인쇄업계의 인력수급 문제 및 장비 A/S 문제 등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논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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