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은 지난 8월에 발간한 동화책 ‘어린이가 읽는 제주신화 이야기(1)’(글 박재형, 그림 김석민)이 지난 제10회 서울인쇄대상 공모전 책자부분 수상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선을 수상한 ‘어린이가 읽는 제주신화 이야기(1)’은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책이다. 제주지역의 사회성이 반영된 다양한 제주신화 중 ‘천지개벽’, ‘설문대 할망’, ‘삼성신화’ 등 총 6가지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쉽고 재미있게 편집돼 있어 어린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책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제주교육박물관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어린이가 읽는 제주신화 이야기(2)’를 발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향토교육자료 발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박물관과 해당 동화책 인쇄업체는 지난 10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가진 시상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