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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바탕 정보와 창의력 우선 시대-태일시스템, 8일 디지털 교정 솔루션 세미나 열어
  • 기사등록 2002-10-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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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시스템(대표 이길현) 은 ‘디지털 교정 솔루션 세미나’를 지난 8일 풍전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인쇄전반의 흐름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한 오성상 신구대학 인쇄과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했다.
오교수는 “현재는 기술력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기술기반 복합사회이기 때문에, 정보와 창조력이 산업의 중심이 되는 사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쇄 산업은 정보산업적 성격과 제조업적 성격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음을 지적하며 컴퓨터의 집약적인 기술에 따른 새로운 분야를 창출(DTP, CTF, CTP 등)하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기존의 옵셋 인쇄에서 프리프레스(Prepress)공정이 은염 사진을 이용한 제판 공정에서 CTF, CTP에 의해 단순화되고 신속화 됐다 하더라도 제판의 공정을 거쳐햐 한다면, 디지털 인쇄는 이런 공정을 모두 포함하는 장점이 있다.
오교수는 또 21세기 인쇄 산업은 균일한 품질로 많은 양을 재현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장치간의 신호 처리를 가장 객관적인 방법을 통한 동일한 화상의 재현을 구현하기 위한 소프트 프로그램화 된 CMS 활용이 늘고 있음에 주목했다. 덧붙여 화상이나 그래픽의 컬러를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변환하기 위한 Color management system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획과 표준을 정하여 표준대로 실행하고, 정해진 검사 방법으로 실험하고, 결과를 산출해 다음 공정을 결정짓는 기본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두 번째 강연은 ‘CTP 업체 사용의견 조사 및 디지털 교정'을 주제로 이근순 피알아트닷컴 대표이자 신구대학 인쇄과 겸임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교수는 CTP 사용자를 방문해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올바른 CTP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아날로그 시대가 연속개념이었다면 디지털 시대는 불연속 개념이라며, CTP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교정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교정은 CTF 작업시에도 작업시간 절약과 인쇄교정비 절감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연에는 실제로 인쇄작업에 있어, 컬러 불일치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 해결방안과 컬러 관리 3단계, 컬러관리 시스템 워크플로우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디지털 교정의 장점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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