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대표 미쯔하시 다케오)에서는 경기 북부지역 인쇄인을 위한 CTP세미나를 지난 10월 21일 경기도 일산 대화동에 자리를 마련해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TP업계 동향’을 주제로 이근순 피알아트닷컴 대표 겸 신구대학인쇄정보미디어학과 교수가 발표했고, 이어 김유석 다이니폰 스크린 코리아 부장이 동사의 CTP시스템 소개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근순 교수는 CTP국내 도입현황 및 사용자의견 조사를 바탕으로 하여 CTP설비의 보급 현황과 CTP도입의 장점 그리고 준비를 해야 할 사항을 강연했는데 “CTP를 도입했을 때 인쇄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나 디지털 인쇄판의 도입에 있어 가격이 비싸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CTP시스템 도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영자와 실무진의 이해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사전에 충분히 시스템에 대한 사항을 숙지하고 회사 규모에 맞게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어서 김유석 부장이 다이니폰스크린의 CTP솔루션을 소개했다. 2002 KIPES 이후로 높아진 CTP보급률과 그에 따른 장점을 소개하고 Thermal Plate Recorder PT-R시리즈 시스템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CTP(Computer to Plate)시스템은 기존의 CFP(Computer to Film)와는 달리 교정과 출력 중간 작업인 필름출력이 없이 바로 인쇄판에 출력하여 인쇄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시스템으로 작업 공정을 인력절감과 생산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