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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3-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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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신문사인 Vorarlberger Medienhaus(이하 VM)는 최근 제3세대 CTP인 독일 BasysPrint사의 UV-Setter 57-z2대를 도입했다.
1992년, 신문사로는 최초로 CTP장비(Gerber LE 55/1대)를 도입해, 신문사 전용 CTP 시장을 개척했던 VM사는 초기도입 후 5년 뒤인 지난 1997년에는 아그파의 CTP장비인 폴라리스-100 (Polaris-100) 2대로 교체해 사용해왔다.
그러다 이번에 독일 BasysPrint사로부터 신문용 CTP장비인 UV-Setter-57z 2대를 도입하며 제3세대 CTP 시대로 들어서게 된 것.
VM사의 연매출은 2001년도에 7,000만Euro 정도였으며, 프리랜서를 포함해 모두 1,45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현재 일간지 발간 외에, 라디오 방송과 인터넷 전용 및 다이얼-업 서비스 등 미디어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최고 품질의 신문사에만 수여하는 ‘IFRA Quality Club’의 회원사이기도 하다.
이번에 도입한 UV-Setter 57-Z는 최대 사이즈 27"×37"(690×940mm)의 신문용 완전 자동 플레이트 세터로, 시간당 115매(315"×470")출력이 가능하다.
시중의 일반 소부용 PS판을 사용하며, PS판 카세트(250매 또는 500매 장착)에서의 간지 제거 및 판의 장착, 탈착 등 일련의 동작들이 완전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이 회사의 Eugen Russ 대표이사는 “CTP장비의 1, 2세대를 통하여 CTP환경에서의 시행 착오와 품질, 작업관리 등을 완전히 습득했다”며 “BasysPrint사의 UV-Setter-57z는 시중의 일반 PS판재를 그대로 사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높은 인쇄 품질뿐만 아니라 인쇄 작업 환경이 기존에 우리가 지닌 장비와 동일해 채택하게 됐다”고 도입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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