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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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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개사서 10여개사로 대폭 줄어
현재 빅5에서 거의 시장 주도 … 향후 빅3가 장악

한때 30여개 사에 이르던 점착 레이벌(원단) 업체들이 시장에 의해 자연스럽게 구조조정이 돼서 현재는 10여개 사로 줄어들었다.
또 남은10여개 사도 양극화가 극심하여 빅3 및 빅5 업체가 생산 및 판매,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처럼 시장에 의해 구조조정이 이뤄진 것은 품질과 가격, 서비스, 생산능력, 우수인재, 투자에 의해서 차별화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점착 레이벌을 생산하는 코터기의 경우 실리콘과 그라싱지, 필름, 이형지 등 다양한 소재와 작업들이 투입되는 복합적인 생산 공정이나 이를 수동으로 하느냐와 자동으로 하느냐는 생산성 향상은 물론 제품 품질과 가격에 엄청난 파장을 미친다.
또한 방음과 분진시설, 정전기 제거, 온도 및 습도를 조절하느냐에 따라서도 품질의 균일성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점착 레이벌도 이제는 과거처럼 점착제만 묻혀 합지해서 납품하던 시대는 완전히 지나가고 있다. 고객을 리드하고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구와 개발(R&D)은 필수적이다. 또한 보다 정밀한 후가공과 정확한 치수의 슬리터 작업 등도 불량을 줄이고 이익을 증진시키는 공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이벌 인쇄업계에서는 현재는 빅5 내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고 있지만 향후 5년 이내에서는 빅3에서 시장을 거의 주도하거나 장악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선 레이벌 인쇄사들도 가격 견제 심리가 대폭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점착 레이벌 공급업체가 최소 정예화 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가격체계가 예민한 것은 자연스런 현상으로 공급업체들의 보다 폭 넓은 정보공개와 상생의 협력체계 구축도 시급해졌다.
점착 레이벌 업체의 일방적인 독주보다 기업 윤리의식 강화와 인쇄사의 서비스 확대는 레이벌 산업 발전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요한 조치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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